2009년 02월 09일
티스토리 블로그
http://intomovie.tistory.com
블로그 주소를 옮겼다. 옮기게 된 이유는 이글루스 블로그가 애초 목적이었던 빠른 글쓰기를 위한 연습용에서 벗어나 짧은 메모들만 난무하게 된 곳이라 부끄럽기도 하고, 최근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깊이 있는 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.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딘가로 움직이고 싶었다.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다음 여기에 있는 글들 몇 개를 옮겨놓은 건 꽤 되었는데, 진짜로 시작할 엄두는 못 내고 있었다. 지금은 밖으로 나가서 행동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. 그러다 집회를 계속 보면서 보수 언론들이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제 현장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, 사람들이 글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, 그게 다시 참여로 이어지는 걸 보면서 참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.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는 내가 느낀 것들에 대해 쓰고 싶어졌다.
이글루스 블로그는 그냥 사적인 공간으로 남겨둘까 한다. 그런데 사람한테도 그렇듯이, 사적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칭얼거리게 될까봐 잘 안 쓰려고 한다. 물론 자주 훔쳐보는 블로그들이 이글루스에 많아서 로그인은 계속 하겠지만.
+ http://cineart.tistory.com 에도 참여하게 되었다. 많이 놀러오세요 :-)
# by | 2009/02/09 00:00 |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
